20091118 나이 든다는 것

from 日記 2009/11/18 11:28

새치가 하나 둘 보이고
눈 밑에 하나둘 주름도 보이고
고지혈증 걱정도 해보고
건강검진도 이것 저것 챙겨 해본다.

나이 든다는 것이
외모에 치중한 요즘 세상에서는 참으로 우울한 일이니
(참으로 신경 안쓸수는 없겠지만서도)
포커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필요가 있다.
이쁜게 좋고, 젊은 것이 좋고, 활기찬 것이 좋지만,
이제 그런 것에 집착하게 되면 내 인생의 즐거움은 암흑의 구렁텅이로 빠져버리고 말거다.

우습게도 내 인생의 최대 암흑기는 스물세살에서 스물여덟살 사이가 아니었나 싶다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내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나이먹는게 한탄스럽고,
지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침체된 시기였다.
사춘기가 이때였나보다.

이제 서른.
아직 갈길이 만리장성이지만,
약간의 빛이 보인다.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지...그런.

적당히 야망도 필요하지만
적당히 내려놓음도 해야하겠고,
적당히 도전하면서도
적당히 타협할 줄도 알아야겠지.
궁색할 곳에서는 엄청 궁색해도
정신을 살찌울 사치는 가끔 해도 괜찮아.

감사하는 삶을 살아보자고.

2009/11/18 11:28 2009/1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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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내눈에 캔디

from 日記 2009/11/12 17:47

10년전에 god 팬클럽에 가입해서
똑같은 공연을 무려 각 지방에 쫓아다니며 열심히 봤던 기억이 있다.
공중파도 가보고, 케이블도 가보고, 덕분에 다른 연예인들도 보고...-_-

나름 새로웠던 경험이었는데,

2pm도 jyp 구나!!

나는 jyp 스타일인가보다.

바재범씨 돌아와주세요~!


(사진출처는 사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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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17:47 2009/11/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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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16:52 2009/11/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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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돈이 숨풍숨풍

from 日記 2009/11/09 16:48

돈이 숨풍숨풍 나가는데,
마음이 애려.


















...나름 시임.




2009/11/09 16:48 2009/11/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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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은양 2009/11/12 01: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매한 시인의 정신은 언제나 가난함에서 오지!
    예술로 승화하시오!